2013년 7월 1일

전 세계에서 가장 큰 증발식 냉방 시스템

콘데어(Condair)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디나 시에 있는 15 헥타르에 달하는 야외 장소의 온도를 최대 10°C 내리기 위해 분무 증발식 냉방 시스템을 설계, 제조 및 공급하였습니다.

메디나는 이슬람에서 두 번째로 가장 중요한 성지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회교 사원 중 하나가 위치한 장소입니다. 수백만 명의 이슬람교도가 일 년 내내 덥고 건조한 이 사우디 도시를 매년 성지 순례합니다.

해가 떠 있는 동안 기온은 종종 50°C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. 실외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커다란 파라솔들을 설치하여 태양으로부터 사람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. 총 250개의 파라솔이 설치되었는데, 각 파라솔은 약 600m²의 면적에 그늘을 제공합니다.

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왕이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, 물을 기화시켜서 공기를 차갑게 하는 실외 냉방 시스템을 보게 되었습니다. 국왕은 이 기술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와 비슷한 시스템을 메디나의 파라솔 아래에 설치하기를 원하였습니다.

커다란 파라솔의 공급자는 먼저 스스로 적절한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. 이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자 그는 콘데어(Condair)에 연락하였습니다. 수 개월 만에 공급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. 그리고 나서, 콘데어(Condair)는 거대한 태양 우산에 통합될 수 있는 특별한 펌프 스테이션을 포함한 특수 부품을 개발하였습니다. 이 워터 펌프들은 전등 바로 아래에 6미터 높이로 설치되었습니다. 펌프 이외에, 콘데어(Condair)는 기화된 물을 방출하는 분무기 부품도 제공하여 환풍기 위에 설치하였습니다.

요구되었던 두 개의 가장 큰 도전 과제는 극도로 낮은 소음 수준 요구와 워터 펌프를 설치하기에 너무나도 좁은 공간이었습니다.

추가적인 과제로는, 극도로 높은 주변 기온과 시스템의 정확한 위생학적 요구 사항들이었습니다. 전체 시스템은 최고 60°C의 주변 온도에서 작동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.

오로지 이슬람 교도만 기도 장소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, 콘데어(Condair)는 설치 기술자들을 교육시켜 그들 자신들로 하여금 펌프 스테이션의 설치와 전체 시스템에 필요한 위생학적 제어 모두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 모든 시스템이 작동하게 되면 시간당 50,000리터의 물이 수증기화될 수 있습니다. 그 결과로서 전체 야외 장소에 걸쳐 최대 10°C의 온도가 내려가 편한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.

일단 2010년 말에 시제품이 승인을 받게 되고 난 후, 250개의 모든 펌프가 2011년 봄에 제작되었습니다. 설치는 2011년 8월에 완료되었으며 그 때부터 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순례자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실외 증발식 냉방 시스템 덕분에 시원한 공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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